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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108순례단의 뜨거운 신행열기‥BTN 무상사 찾아

기사승인 2018.12.2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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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지역의 신행단체인 상주 108순례단은 1차 회향 후 새로운 신도들을 맞이해 23회째 108순례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번 달에는 BTN불교TV 무상사와 수국사를 찾았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뜨거운 신행열기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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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영하의 날씨 속에 순례단원들이 버스에 오른 후 경전을 독경하며 순례에 나섰습니다.

상주 108순례단은 올해 23번째 순례지를 찾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며 서로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순례단원들은  BTN불교TV 무상사를 찾아 종범스님의 법문을 듣고 불자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새로 만난 도반들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작은 연꽃을 피우자고 발원했습니다.

<int> 김경숙/ 상주108순례단 단장
(108사찰 순례를 통해 상주시 불자들의 신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봉사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합니다.)

순례는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진행되며 100명 내외의 신도들이 동참합니다.

순례단은 보시금을 모아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BTN붓다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해온 순례단에게 수행은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닌 일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int> 박정우/상주108순례단 수석부단장
(버스 안에서 기도를 하고 또 법당에서 기도를 올리고 이러는 과정을 통해서 저의 신앙생활의 불심을 키우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int>이정화/ 상주108순례단 부단장
(불심을 향해서 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제 자신도 아 더 열심히 정진해야 되겠구나. 앞으로 더 많이 순레를 다니면서 여러 보살님들, 도반님들과 함께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루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공동체 일원으로서 삶에 대한 자신감과 지혜와 자비의 마음을 키워 세상을 밝게 비추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BTN 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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