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보스님의 가르침을 기리고 재능 있는 문인들을 발굴, 양성하는 제38회 일붕문학상 시상식이 봉행됐습니다.
일붕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어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장에서 시상식을 열고 시 부문에 원산스님의 ‘나는 누구인가’, 수필부문에 박상호 씨의 ‘한마리 새가되어’, 봉사 부문에 가수 박경희씨를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시상식에는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장 천강스님을 비롯해 서병렬 일붕문학상 운영위원장, 대한불교선교종 최혜숙 이사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이외에도 김유림, 변도현, 박정은 학생이 우수한 성적과 학업능력으로 일붕장학회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시상식 후 제23대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임원진 수여식이 이어졌고, 고문에 현각스님과 문봉스님 등이 추대됐습니다.
보도= 김 근 우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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