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벽안당 법인 대종사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오늘 설법전에서 방장 성파스님, 주지 영배스님, 전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안스님 열반 31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문도를 대표해 동울산포교당 회주 눌암스님은 “추모다례에 참석해주신 많은 사부대중들께 감사드리고 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따라 수행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벽안당 법인 대종사는 1901년 경주에서 태어나 43세에 구족계와 보살계를 수지하고 통도사 주지, 조계종 중앙종회 초대의장, 원로원장을 역임하는 등 인재양성과 종단발전에 기여했으며, 1987년 세수 87세, 법납 53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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