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련산에 위치한 대불법회 도량 세존사가 법당불사 성취를 기원하는 천일기도를 어제 회향했습니다.
세존사 주지 장산스님을 비롯한 신도 사부대중 100여명은 2016년 4월 7일부터 시작한 천일기도를 마무리하는 새해 첫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천일기도의 법주를 맡았던 총무 무진스님은 인사말에서 “쉽지 않은 일이지만 큰스님과 신도들의 동참으로 기도가 원만하게 성취 된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지 장산스님도 “옛 스님들도 천일기도는 몸과 마음의 청정과 복, 지혜가 없으면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며 “모든 집착을 내려놓고 복과 지혜를 닦으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새해가 될 것”이라고 법문했습니다.
보도=조용수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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