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태고종이 시무식과 신년하례법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태고종은 어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불보전에서 시무식과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해 종단 발전에 힘써준 스님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종도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종단이 되기를 서원했습니다.
총무원장 백운스님은 “지난 10여 년 간 질곡의 분란 속에서 대내외적으로 많은 시련을 겪었다”며 “종단의 위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은 종단의 부채 청산과 사회복지법인 태고종중앙복지재단의 환수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며 “기해년은 태고종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보도= 이석호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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