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을 주제로 고승대덕이 설하는 화엄의 세계, 제48회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가 한 달간의 대장정을 회향했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지난 5일 경내 설법전에서 방장 성파스님, 주지 영배스님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48회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를 회향했습니다.
지난 달 7일부터 30일간 진행된 화엄산림대법회는 범어사 강주 무비스님의 화엄경 현담을 시작으로 법산스님, 종호스님, 지안스님 등의 법문이 이어졌으며,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의 법문으로 회향했습니다.
주지 영배스님은 “한 달간의 법회를 통해 많은 공덕을 쌓았으리라 생각한다”며 “그 공덕을 잊지 않고 마음 속에 간직하며 수행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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