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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국제구호단체 기획보도 2] 지구촌공생회

기사승인 2019.01.1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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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계 국제구호단체의 새해 사업 계획을 들여다보는 기획보도, 두 번째 만나볼 곳은 ‘지구촌공생회’입니다. 깨끗한 물이 없는 지역에 식수원을 마련하고,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김근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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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구촌공생회는 종교, 민족, 이념의 경계를 넘어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전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스님이 2003년 창립한 국제개발협력 NGO입니다.

덕림스님/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천지여아 동근이여 만물 여아일체. 동체대비심. 중생이나 부처나 깨달음이나 다 한 세계라는 것을 (이사장 월주스님이) 항시 말씀하셨어요. 그런 이념으로 지구촌공생회가 생긴 것이라고 봅니다.)
‘자비’를 핵심 가치로 지켜온 지구촌공생회는 지난 15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18개 국가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국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새해에는 국외와 국내 모두 보다 활발한 사업 확장이 기대됩니다.

해외 사업의 경우, 교육지원 사업과 식수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정했습니다.

덕림스님/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캄보디아를 비롯한 3개국에 초등학교 2곳, 중ㆍ고등학교 2곳, 도서관 1곳, 식수지원 사업으로는 56기의 식수원을 더 마련하고 캄보디아 50개, 미얀마 4개의 물탱크, 케냐 2개...)

캄보디아에서는 지뢰제거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몽골과 케냐에서는 유목민들과 자립농장을 운영합니다.

네팔에서는 재봉사회적기업 운영을 통해 빈곤여성들의 소득 마련에 앞장섭니다.

국내 사업도 이어집니다.

지난 2017년 지구촌공생회는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흥해 실내 체육관에서 3달 간, 8천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매월 서울, 대구, 전주, 일산 지역의 50가구에 5만원씩 지원하는 취약계층 후원을 강원도 지역에도 확대합니다.

더불어 사찰·거리캠페인을 통해 지구촌공생회의 정체성을 알려 후원자 유치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덕림스님/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기아, 질병, 문맹, 이런 차별이 없는 세상, 빈부격차가 없는 세상. 이런 지구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더 나아지도록 하는 것이 주력 사업이겠죠.)

지구촌공생회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BTN 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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