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가 성도재일 대법회를 경주 불국문화원 대강당에서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 불국사승가대학장 덕민스님, 주지 종우스님을 비롯해 이영숙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회주 성타스님은 법문을 통해 “육신과 정신의 조화로 깨침에 길로 가는 것이 성도의 본질”이라고 설했습니다.
승가대학장 덕민스님은 “생명의 근원을 깨달아 인류의 등불을 밝힌 거룩한 날”이라며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서원했습니다.
보경사 주지 철산스님은 “얻기 어려운 인간에 몸을 얻었고,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났으니 보살행을 실천하고 참된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고 발원했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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