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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116회 동안거 해제..남ㆍ여 신도 797명 이수

기사승인 2019.01.1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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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선을 수행종풍으로 하는 천태종이 한 달 간의 재가불자 동안거 정진을 회향했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12일 단양 구인사에서 종정 도용 대종사를 비롯해 종단 스님들과 동안거 동참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6회 무술년 동안거 해제식을 봉행했습니다.

도용 대종사는 마음자리가 어긋나면 목숨이 끊어진 것과 같다면서 강한 신심으로 청정지혜를 다지는 수행을 계속해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안거의 시간들은 가슴에 별이 돼 어둠을 밝히는 법등이 될 것이라며 일상으로 돌아가 주위의 모든 이들에게 회향하기를 기원했습니다.

해제식에서 서울 성룡사 한병규 신도회장 등 88명에게 신임 신도회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52명을 참의원에 임명했습니다.

보도=하경목 기자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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