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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대구 성도절 가사공양 대법회 봉행

기사승인 2019.01.1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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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처님이 깨달으신 날인 성도재일 맞아 대구 불자들이 스님들께 가사를 공양했습니다. 깨달음과 치유의 성도재일 맞은 대구 불자들의 신심 나는 현장을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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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600여 년 전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이루신 부처님.

가사를 정성스레 들고 가는 불자들의 얼굴에 공경심이 묻어납니다.

신심 깊은 불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가사를 정대하고 스님들께 발걸음을 옮겨 불성과 불법을 상징하는 가사를 봉정합니다.

재가 불자들이 여법하게 마련한 공양물을 받은 스님들은 가사를 수하고 깨달음을 통해 참 나를 찾고 부처님 닮기를 발원합니다.

불기 2563년 대구 성도절 가사공양 대법회는 부처님의 일체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선언처럼 부처님같이 자신보다 이웃과 사회의 행복을 추구하는 소중한 의미가 담겼습니다.

대구불교사원연합회와 동화사 공동주최로 봉행된 성도재일 법회는 특히 30여 년 넘게 지속한 대중법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구사원연합회회장 선지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6년 고행 끝에 무상정등각을 이룬 부처님 수행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선지스님 / 대구사원연합회 회장ㆍ통천사 주지
성도재일은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신 날입니다. 인간의 모든 고통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신 부처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우리도 부처님 같이 위없는 진리를 깨달아 위로는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고 우리 각자 지혜의 등불을 밝혀...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은 법어를 통해 누구나 수행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설했습니다.

효광스님 / 동화사 주지
오늘 우리 모두는 성도라는 하나의 바다입니다. 우리가 하나 된다면 세상에 하지 못 할일이 그 무엇도 없습니다. 우리 대구 경북의 불자들은 바로 성도의 정신으로 대구 경북 나아가 국가 사회를 견인해야 될 시대적 소명이 바로 이 자리에 있습니다.

대구불교사원연합회 강정규 신도회장의 발원문에 이어 진정한 불자로서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사부대중은 금강경을 독송하며 힘든 일상을 살아가는 불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법회에는 팔공총림 원로 자광스님, 원로 무공스님, 지성 대종사,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등 3000여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성도재일 가사공양 대법회는 오는 1월 21일 오후 3시, 22일 오후 1시 30분, 26일 오후 10시 BTN불교TV를 통해 방송됩니다.

btn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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