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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NGO 올해 사업 기획보도 4] 더프라미스

기사승인 2019.01.1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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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계 국제구호단체의 새해 사업 계획을 들여다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더프라미스’입니다.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치료 교육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더프라미스는 ‘쌀 은행’, ‘협동조합’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들의 자립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는데요, 더프라미스의 미래를 김근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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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외교통상부 등록 비영리사단법인 더프라미스는 미얀마, 동티모르, 네팔, 말라위 등 세계 10여개 국가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는 불교계 NGO입니다.

묘장스님/ 더프라미스 상임이사
(세상의 모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구제활동에 나서겠다는 이념을 갖고 저희가 설립해서, 지금은 전 세계의 아이들과 긴급 구호와 같은 부분에 집중하면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더프라미스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트라우마극복을 돕는 심리지원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네팔에 심리지원단을 파견해 지진 피해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예술심리 교육을 실시했고, 아이쿱생협과 함께 실시한 포항, 경주지역 심리교육이 포항 지진 피해자들의 정서 안정을 돕기도 했습니다.

미얀마의 경우, 쌀 구매를 돕고 지원하는 ‘쌀 은행’과, 갈대의 일종인 ‘띤’을 활용한 수공예 협동조합이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올해에는 2년차부터 수익을 내고 있는 미얀마 띤 협동조합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티모르의 마을지원센터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묘장스님/ 더프라미스 상임이사
(미얀마 띤 협동조합 같은 경우에는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판매망을 좀 넓힐 계획입니다. 동티모르 같은 경우에는 현지 시골의 아이들과 1:1멘토링, 인연 맺어주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주력 사업지인 미얀마의 경우 사회경제적 자립 활동 지원이 핵심입니다.

마을 주민 스스로가 협동조합, 소액대출, 쌀 은행 등을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기본 자금 지원과 역량 강화 교육훈련 등을 확대합니다.

최근 식수와 위생시설이 개선된 동티모르의 경우, 2016년 건립된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과 마을을 잇는 1:1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실시합니다.

더불어 민주적인 리더십을 가진 마을청년이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묘장스님/ 더프라미스 상임이사
(저희는 설립 때부터 어린이를 위한 구호사업에 적극 나서왔습니다. 심리적 지원부터 먹을 것, 입을 것, 그리고 마지막 주거 안정과 교육지원 활동까지 구호 사업에 있어서 전 영역에 걸쳐 가장 잘하는 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프라미스는 편견과 차별 없는 나눔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희망의 약속이 되고자 합니다.

BTN 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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