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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제19대 통리원장 인선정사 선출

기사승인 2019.01.16  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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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밀교의 양대 종단 중 하나인 총지종 제19대 통리원장에 인선정사가 선출됐습니다.

총지종 종의회는 어제 오후 역삼동 통리원에서 제144차 종의회를 열고, 현 통리원장 인선정사를 제19대 통리원장으로 재선출했습니다.

통상 종단 수장의 임기가 4년인데 비해 총지종은 통리원장의 임기를 3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총지종 통리원장은 종령이 통리원장 후보를 지명하면, 종의회가 인준을 하는 방식으로 선출됩니다.

18대에 이어 19대 통리원장에 재선출된 인선정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3년간 다시 총지종을 이끌 인선정사는 재임 기간 중 창종 50주년을 맞으면서 총지종 50년사 발간과 창종 100년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도 밝혔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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