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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어린이 모두 감로수 마실 때까지

기사승인 2019.01.1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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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고종 국제NGO기구인 나누우리가 올해도 백천문화재단과 캄보디아 식수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지속적인 관리로 캄보디아 어린이 모두 감로수를 마실 때까지 협업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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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제 NGO기구인 태고종 나누우리가 캄보디아 식수지원 사업과 지속적인 시설 관리를 위해 백천문화재단과 손을 잡았습니다.

나누우리는 지난 17일 백천문화재단과 캄보디아 베솨반 초등학교 식수정수시설 설치를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식수정수시설 설치사업에 후원을 한 백천문화재단은 일회성의 식수시설 설치가 아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나누우리의 국제구호사업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하진업/백천문화재단 이사
(백천문화재단의 목적사업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조그마한 식수사업이라도 수혜를 받는 사람들이 좋은 물을 먹을 수 있다면 우리 재단의 정신과 부합된다고 보기에 사업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2010년 창립해 지난해 꼭트라치 초등학교 식수시설까지 9기의 정수시설을 지원한 나누우리는 현지 관리인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필터교환과 노후 식수관 등을 교체해 오고 있습니다.

지원 정수시설이 늘어날수록 매년 유지관리비도 늘면서 백천문화재단과의 후원 업무협약은 나누우리의 든든한 동반자로 캄보디아 정수시설 지원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도산스님/나누우리 이사장
(백천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지원사업을 하게 되니까 작년보다 금년이 희망이 있고, 내년이 더 희망이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있습니다. 두 단체가 만나서 손 잡고 간다는 것 자체가 시너지효과가 생각보다 훨씬 크게 있을 것 같습니다.)

정수시설 설치 뿐 아니라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사 개선활동과 자전거 지원도 확대하면서 나누우리의 국제구호활동은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실천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후원하고 있는 백천문화재단도 나누우리와의 다양한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묵원스님/나누우리 상임이사
(캄보디아 아이들이 맑은 물을 넉넉히 마음껏 먹을 수 있을 때까지 저희가 식수시설 건립 사업은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 6월 캄보디아 씨엠립 인근의 베솨반 초등학교에 정수시설을 준공할 예정인 나누우리는 캄보디아 아이들 모두가 감로수를 마실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BTN 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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