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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신도회 직장직능단체 신도 조직화 박차

기사승인 2019.01.2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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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새로운 신행단체를 조직하는 데 적극 나섭니다. 다음 달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불자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 발족으로 본격화됩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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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해 조계종 포교원으로부터 신도등록업무를 이관 받은 중앙신도회가 올해 직장직능 불교 신행단체 조직화에 본격 나섭니다.

지방 이전으로 신행에 어려움을 겪는 불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불교 공동체를 구축하고, 위축된 신행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입니다.

중앙신도회는 교구신도회가 구성돼 있는 지역별로 최소 하나의 직장직능 불자 모임을 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교구신도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직장직능 불자회와 신도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불자 양성과 포교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기흥 /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집에서도 떨어져 나오고 또 객지생활을 하니까 사찰에도 가야하는데 그런 지원이라든지 조직화, 시스템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공공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직능단체에 대한 신행활동 지원과 조직화를 올해는 본격적으로 해 볼 계획입니다.)

지난해 인천공항불자회와 수협불자회가 창립한데 이어 다음달 27일에는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불자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가 공식 발족합니다.

창립준비위원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해 원주혁신도시 내에 있는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합니다.

원주를 시작으로 전북과 나주혁신도시, 대전연구단지 등에도 공공기관 불자연합회 창립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중앙신도회는 정기법회와 신도 재교육 등을 통해 신행활동을 돕고, 디지털대학 등을 활용해 초심자에게 폭넓은 불교 입문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기흥 /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신도 상호간의 다른 기업에 있는 사람들도 만나게 되고 그런 교류의 장이 만들어지고 그 장소가 사찰과 연계되면 객지에 나가서 생활하는 데도 여러 가지 정서적으로도 굉장히 유익할 것 같습니다.)

중앙신도회는 향후 지역별로 불자 경제인을 하나로 묶어 신행뿐만 아니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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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바라노니 2019-01-21 22:22:18

    어린이 포교와 청소년 포교에 힘을 써라삭제

    • 혼밥, 혼명, 혼로, 혼절 2019-01-21 17:30:02

      홀로 절에 가서 명상을 하고 혼자 밥을 먹다가 도반을 만나고.... 마음을 터 놓고...

      따뜻한 직능단체 불자모임 야단법석이 되겠네요. 잼있겠어요.

      좋은 기획 같습니다. 생-노-병-사를 함께 할 수도 있고.... 인재불사....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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