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의 올해 세 가지 주요 사업은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활성화’, ‘지역 본부와 긴밀한 연계 구축’, ‘후원회장을 비롯한 MOU 단체와 홍보대사의 활동 장려’입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홍보대사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대중들에게 파급력을 미쳐 큰 역할을 한다며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면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 동국대학교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장학금을 일 년에 얼마씩 내면서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사람봉사단 인원들과 교정에서 축제 할 때나 함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지난해 전국 사찰과 대학교, 군부대 등지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6천여 명,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자 2천9백여 명을 모집했습니다.
또 환자 50여 명에게 총 1억 3천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는데, 누적금액은 36억 원에 달합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최상균 사무총장은 2019년 주 사업으로 ‘생명나눔 동아리’ 운영을 꼽았습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새롭게 홍보위원장으로 나선 박종우 회장을 비롯해 홍보위원들도 올 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종우 /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위원장
( 생명을 나눈다는 것이 어려운 일 아니겠습니까? 우리 주변에 많이 알려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노력을 홍보위원으로서 여러모로 올 한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하영 /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위원
(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생명나눔에 대해서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오늘 한 번 더 다짐했습니다. )
생명나눔으로 이식대기자들의 꿈을 이뤄나가겠다는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올 한해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