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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모티브로 전시..불일미술관 박명옥 개인전

기사승인 2019.01.2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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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노란 돼지를 소재로 한 박명옥 작가의 개인전이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개최됐습니다. 12지신의 동물들을 소재로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박명옥 작가를 김근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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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앞으로 나아가는 노란 멧돼지입니다.

짧은 다리에 비대한 몸이지만 역동성이 돋보입니다.

나무와 풀숲, 열매 등을 표현한 배경의 자연은 풍요로움이 느껴집니다.

작품명은 곳곳에 많은 복이 들어온다는 의미의 ‘처처만복래’입니다.

박명옥/ 작가
(눈이 작고 비후하고 다리가 짧고, 멧돼지를 선택해서 조금 저돌적인 성격을 이용해서 빠르게 전진하는 느낌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이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개최한 박명옥 작가의 개인전에 전시된 24점의 작품들입니다.

돼지는 무엇이든 잘 먹고, 새끼도 많이 낳아 예로부터 재물과 복의 상징입니다.

좋은 의미의 상징물을 소재로 선택한 만큼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건강, 행복 등 소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박명옥/ 작가
(땅을 관장하는 ‘지신’의 역할을 하는 동물들이잖아요. 열두 마리의 동물들이, 그래서 그 동물들한테 복을 빌고 액막이의 기능을 하면서 옛날부터 방위신의 역할을 했잖아요.)

박명옥 작가는 2015년 을미년 ‘양’을 시작으로 매년 12지신의 동물들을 소재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주로 자연 속에서 소재를 선택해 마음을 표현하는 대상물로 삼는 박명옥 작가는 2026년까지 열두 동물을 모두 그린 뒤, 12지신의 동물들을 모두 모아 선보이는 형태의 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명옥/ 작가
(모든 사람들이 보고 즐겁고 행복해하면서 올해는 무슨 띠구나, 그림을 보고 행복한 마음이 있으면 건강해지고 복도 오고 그런 거죠.)

박명옥 작가의 작품은 오는 29일까지 법련사 불일미술관 제1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BTN 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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