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김홍걸 상임의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해 남북교류에 불교계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민화협 활동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에 더욱 활발한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김홍걸 의장은 이달 말에서 한차례 연기된 금강산 남북공동 새해행사가 다음달 12일과 13일 열릴 것으로 기대하며 남북교류에 불교계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불교의 오랜 전통과 특성이 남북교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찰을 근거로 한 다양한 교류를 기대했습니다.
조계종은 북한사찰림 조성사업을 비롯해 폐사지 복원, 신계사 템플스테이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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