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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조계종 총본산으로 변화

기사승인 2019.01.29  14: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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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가 찾아가는 불교, 함께하는 불교를 기조로 한국불교 중흥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올해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오늘(29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불교 총본산 조계사 성역화, 어린이․청소년․청년불자 포교의 모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및 전법활동 강화, 신도 만족을 위한 교육 및 기도문화 활성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올해 사업기조로 꼽았습니다.

지현스님/ 조계사 주지
(조계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2019년을 미래 한국불교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고 수행과 신행을 씨줄로, 포교와 전법을 날줄로 삼는 경천위지의 마음으로 신도조직과 신도교육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신행의 모범도량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먼저 미래 한국불교를 위한 총본산 조계사 성역화 사업을 강조했습니다.

조계사 신도회관 철거, 금강경 복장불사, 10만 8천 염주 봉안, 을유문화사 매입에 이어 올해도 주변정비와 토지매입을 병행하며 총본산의 면모를 갖춰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지현스님/ 조계사 주지
(2019년도는 작년에 이어 조계사 주변정비와 토지매입 사업을 병행, 총본산 성역화에 대한 조계사 사부대중의 간절한 염원을 하나씩 가시화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총본산 성역화 사업은 미래 한국불교 중흥의 초석을 놓는 대작불사가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어린이․청소년․청년불자 포교의 모범이 되도록 매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은 물론 내진설계, 친환경 자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을 개원해 아이와 부모 모두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년불자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합니다.
 
지현스님/ 조계사 주지
(대한민국의 동량이 될 우리 어린 새싹들에게 엄마 품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교재나 편의시설, 생활환경 같은 기능보강에 만전을 다해 더욱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개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조계사 청년센터가 오는 3월이면 수송공원 근처에 개원합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와 전법활동도 강화합니다.

어르신과 어린이 복지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종로구 마을자치센터를 수탁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주민자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외에도 초하루, 보름, 지장재일 등 기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좌를 결합한 시절인연 강의를 진행하고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에 이어 올해는 나눔을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열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한다는 계획입니다.

어린이, 청소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불자들의 터전이 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조계사, 조계사가 안팎으로 조계종 총본산의 면모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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