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국내 유일의 도자분야 국가무형문화재 백산 김정옥 사기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오늘 국가무형문화재 105호 김정옥 사기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정옥 사기장은 이날 아들과 손자 3대가 제작 한 백자와 도자를 원행스님에게 선물했으며 원행스님은 불교중앙박물관에 기증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전시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정옥 사기장은 조선백자 제작 기술의 독보적인 전승자로 도자분야 최초의 대한민국 명장과 국내 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으며 9대에 걸쳐 300여 년을 이어온 전통 도예가문의 일원으로 전통도자 대중화에 기여해왔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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