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이 제주 4ㆍ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추모에 힘쓴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제주4ㆍ3희생자유족회는 지난 30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법안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법안스님은 지난 해 무착수륙영산대재를 봉행하며 4·3희생자의 넋을 위로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법안스님은 “올해도 위령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심정사 제주도량이 주관하는 해원상생무착수륙영산대재는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봉행될 예정입니다.
보도= 김 건 희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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