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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ㆍ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행사에 불교계 동참

기사승인 2019.02.0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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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직속기구인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종교계 인사들을 초청해 1차 고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불교계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죽림정사 조실 도문스님이 고문으로 위촉됐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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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정부가 주도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종교계도 적극 동참해 희망찬 100년을 함께 모색합니다.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종교계 인사들과 관련 분야 원로들을 초청해 1차 고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독립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민족대표 33인으로 활약하는 등 종교계가 항일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점을 고려, 선조들의 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인사들에게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용성스님의 사상을 계승하고 있는 죽림정사 조실 도문스님,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한완상 / 기념사업추진위원장
(종교계를 대표하는 어른이시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지혜를 공유하고 베풀어 주셔서 세계를 격동시켰던 감동을 우리 역사 속에서 구현해서 구체화되는 쪽으로...)

100주년 기념사업은 대규모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종교계와 지자체, 관계기관 등이 협력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원년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위원회 출범 이후 독립운동가의 후손과 학생,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100여 서포터스를 발족했고 기념주화를 제작했으며 광화문에 3·1운동의 비폭력정신이 담긴 탑도 설치했습니다.

불교계는 고문회의를 통해 용성스님과 만해스님 등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완상 / 기념사업추진위원장
(어떻게 100년전에 비폭력, 평화정신으로 무장헌병들의 통제를 극복해냈는가, 이것을 생각하면 저는 두려워집니다. 우리 조상들이 대단해서 현재가 과거를 따라갈 수 없는 족탈불급의 모범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찬란했던 역사의 기억과 성찰을 통해 미래 100년을 약속하는 기념사업은 국민의 참여 속에 한반도 평화구축을 향한 또 하나의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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