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이우성 신임 종무실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불교계와 정부를 이어 현안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우성 실장은 오랫동안 바라던 직무를 맡게 돼 기대가 크다며 불교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불교계 현안이 해결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행스님은 부담 없이 왕래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전통문화를 단순히 종교로 한정하고 있는 잘못된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노력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이어 고속도로 사찰 안내표지판, 지방세 법 등 불교계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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