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지장도량 철원 심원사가 수자령과 대명수 영가를 위한 특별 49재 회향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10일 심원사에서 봉행된 법회에는 심원사 주지 정현스님과 2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낙태영가인 수자령과 사고 등으로 사망한 영가인 대명수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정현스님은 법문을 통해 “중생심으로 살면 고통을 수반하고, 보살심을 실천하면 지혜를 얻을 수 있다”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불자로서의 삶을 강조했습니다.
심원사는 다음 달 10일 봄맞이 합동 49재 입재를 시작으로 회향 때까지 매주 일요일 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보도=강원지사 최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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