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 안동 표교당인 대원사 대원불교대학이 지난 9일 대원사에서 제21회 졸업식과 제3회 대학원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졸업식에서 대원사 주지 등안스님은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재적사찰에서 보살행을 실천해 지역불교계의 큰 역할을 수행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고운사 주지 자현스님은 “중생의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부처님과 같은 성품을 잃어버렸다”며 “항상 참회와 자비심으로 베풀며 화해하고 진실 되게 살아가야 한다”고 법문했습니다.
법회에는 김호석 시 의원, 김성진 도의원,임태수 총동창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해 새롭게 불법의 인연을 맺는 불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안동지역 대표 신도전문교육기관인 대원불교대학은 1997년 설립이후 19년간 약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불교교육과 포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보도=대구경북지사 황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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