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산 백천사가 무차평등 수륙대재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사천 백천사는 어제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법인조직관리위원장 무공스님, 한국불교조계종 종회의장 덕송스님, 송도근 사천시장, 윤을암 백천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5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무차평등 수륙대재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삼귀의를 시작으로 봉행된 법회에서 법고, 법재스님 법문, 시식, 회심곡과 경기민요 공연 등으로 나라와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고 붕장어 방생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윤을암 신도회장은 “방생법회를 통해 각자 소구소원이 이뤄지고 가정의 평안, 나아가 국가가 평안해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천 백천사는 매년 무차평등 수륙대재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며, 올해 법회는 21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23일 토요일 오후 2시, 24일 일요일 오후 5시에 BTN불교TV를 통해 방송됩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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