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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ㆍ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업무협약..조계사 1억원 쾌척

기사승인 2019.02.1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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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사와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님들이 안정적인 수행과 전법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계사는 동국대의료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불교 의료복지 발전을 기대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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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사와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이 어제 조계사 스님과 신도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서에는 스님들이 수행과 전법에 전념하고, 승가공동체를 회복해 한국불교의 중흥을 이루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를 위해 조계사 스님들이 수행자로서 위의를 지키면서 안정적으로 수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도들을 위한 별도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을 조계사의 검진 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동국대의료원 발전기금 1억 원을 지원하고, 불교의료복지 향상은 물론, 종교계 최고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지현스님 / 조계사 주지
(금액은 적지만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서 약정을 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전국 사찰로 확산돼서 동대병원이 정말로 우리나라에서 최고가는 불교의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고 마음을 모으겠습니다.)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은 지난 2017년 조계종 승려복지회, 전국비구니회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단 승려복지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건강증진센터를 새롭게 확장 개소하고, 검진 프로그램 구성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교 종합병원은 일산과 경주 동국대병원 단 두 곳뿐입니다.

개신교와 천주교가 50~60여 개의 종합병원급의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조성민 /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장 
(저희가 불교계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더 좋은 병원 만들어서 또 불교계 스님들뿐만 아니라 신도들에게도 그런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은 “불교병원의 발전은 물론, 불교 의료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종단의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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