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양산 선광사가 지난 13일 마애관음보살입상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대구 진명사 원일스님을 증명법사로 봉행된 법회에는 선광사 주지 성문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점안된 관음보살입상은 자연석 화강암에 높이 7미터, 폭 2미터의 크기로 두 달여간의 조성작업을 거쳐 지역불자들의 귀의처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성문스님은 “마애관음보살상 점안을 계기로 대한민국 모든 불자들이 정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도=부산경남지사 조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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