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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부속고등학교 천문대 개관..융합인재 꿈터 마련

기사승인 2019.02.1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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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국 천문대’를 완공하고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20인치의 주망원경과 태양관측 전용 망원경 등 총 7개의 교육용 망원경이 설치됐는데요. 일반계 고등학교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김근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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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며 융합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에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 융합인재들의 꿈터가 마련됐습니다.

동대부고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국 천문대’ 완공을 기념해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자광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은하계를 천문대 망원경으로 들여다보시면서 생명체가 어떻게 탄생을 했는가, 은하계가 어떻게 부딪치면서 서로 만남을 작용하고 있는가, 이런 것을 잘 들여다보면서 우리 생명의 근원을 밝혀나갈 수 있는 과학적인 터전이 여기에 마련된 것입니다.)

정시화/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장
(우리는 학교에서의 학력 신장뿐만 아니라 우주를 향한 무한한 호기심과 이를 통한 창의적인 인성을 길러내는데 지역사회와 마을 학습 공동체의 장으로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2017년 1월 학부모 간담회 자리에서 시작된 천문대 건립 계획은 서울시교육청과 동대문구청, 동국대학교 학교법인의 예산 지원으로 현실화됐습니다.

동국 천문대는 원형 돔과 슬라이딩 돔, 천문교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원형 돔에는 20인치의 주망원경이, 슬라이딩 돔에는 태양관측 전용 망원경을 포함해 굴절, 반사 망원경 등 6개의 교육용 망원경이 설치됐습니다.

천문교실에는 전자칠판과 천체시각자료 LED판넬, 3D입체 영상 관람 장치가 구비됐습니다.

민병두/ 국회의원
(오늘 동국 천문대가 생김으로서 사실 향후 100년 이내에 우리 우주에 인류의 식민지를 만들 수 있는 인재들이 여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국천문대가 정말 서울의 명문으로 잘 발돋움해서 앞으로 이 학생들이 과학 역군으로 발전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됩니다.)

개관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감사패를, 박재원 동대부고 전 교장이 공로패를 수상했고 불자가수 미소진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동대부고는 천문대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대문구와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천문대를 개방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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