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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양성의 요람 전국 불교대학 3월 일제히 개강

기사승인 2019.02.1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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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3월이면 조계종 포교원이 고시한 149개 등 전국의 불교대학이 일제히 개강합니다. 불교교리를 배우는 건 물론, 불교문화포교사와 불교청소년지도사 등의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도 개설됩니다. 자세한 소식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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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불교대학은 신도기본교육을 마친 불자들이 불교교리를 배울 수 있는 신도전문교육기관입니다.

불자들이 종도로서의 정체성을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핵심 신도를 양성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전국 149개 불교대학이 일제히 개강을 합니다.

조계사는 올해로 30년 째 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불교사와 불교사상사 등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합니다.

봉은사 불교대학은 직장인들을 배려해 야간반 중심으로 운영하며 불교뿐 아니라 문화강좌도 개설했습니다.

화계사는 경전에 대한 심화학습 과정을 개설했고 통도사는 문화재와 관련된 과정을 전문화해 강의를 진행합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경전강의는 물론, 자비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도 강화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은 지난해 1월 불교문화포교사 민간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해 불교건축과 고미술 등의 전통불교문화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동련이 운영하는 대한불교교사대학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전문 지도교육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법회 프로그램을 배워, 불교청소년지도사 민간자격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서울 동산불교대학은 선무도와 한국춤, 선무도, 만화반 등의 문화강좌를, 울산 정토불교대학은 난타 취미반을 열고, 대원불교문화대학은 불교영어 회화와 단청그리기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불교대학에 직접 다니기 어렵다면 조계종 디지털불교대학에서 기본교육과 신도전문교육은 물론, 전문포교사 과정 등도 배울 수 있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불교상담대학은 불교상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학기 2년 과정으로 실시됩니다.

정규 고등학교 이상 이수했다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불교심리 치료와 상담심리학 등의 교육과 전화, 사이버 상담 등의 실습도 진행됩니다.

불교대학을 졸업하면 ‘부동’의 신도품계를 받을 수 있으며, 포교사 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집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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