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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방생법회 봉행

기사승인 2019.02.1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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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한국불교대학 감포 도량인 해룡일출 대관음사가 동해 해변을 가득 메우고 야단법석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한국불교대학 회주 우학스님이 강조한 포교와 생명존중, 자비실천 현장을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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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인 해룡일출 대관음사 동해바다 해변에 2천여 사부대중이 모여 야단법석을 펼쳤습니다.

생명존중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불교에서 생명 존중의 적극적인 지계행으로 생명의 유기적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섭니다.

지난 17일 회주 우학스님을 비롯해 전국 각 도량 주지 스님 등 한국불교대학 사부대중은 상단불공에 이어 방생의식을 함께 하며 업장 참회와 불제자로의 바른 삶을 발원했습니다.

우학스님 /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세계일화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만생명은 한 몸이다. 만생명은 일체다라는 생각에서 내 몸처럼 죽어가는 생명체들을 살려주는 거룩한 불사가 방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해룡일출 대관음사 앞 동해해변에서 함께 정근을 하며 저마다의 소원을 간절히 비는 사부대중의 모습이 장관을 이뤘습니다.

바다 위 바위에 올라 두 손 모아 가족의 건강을 비는 모습엔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지역 생태계에 적합한 물고기를 방생한 불자들은 각자의 소원을 발원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은 법회 동참자들의 서원을 축원하고 인간 방생과 포교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당부했습니다.

우학스님 /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현재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이것이 큰 관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교만이 살길이다. 저는 우리 신도님들에게 '불포교 막공양'이라며 포교하지 않으면 밥도 먹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든 전국의 불자들은 올해에 한 명이라도 포교하겠다는 원을 세웠으면 합니다.)

신심의 중요성을 강조한 우학스님은 불자라면 불살생을 비롯한 계율을 지키는데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부처님을 항상 생각하자고 말했습니다.

방생법회를 통해 사부대중은 신심과 지계의 삶을 발원하며 이웃을 살피고 생명을 존중하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자각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사부대중은 지난 17일과 18일에 이어 오는 20일 감포 해룡일출 대관음사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btn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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