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가 새해를 맞아 불자들의 신심을 고취하고 교구 화합을 도모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본․말사 합동 방생법회를 안동천변둔치에서 봉행했습니다.
마곡사 본․말사 50여 사찰에서 동참한 2,500여 사부대중은 지난 17일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되새기며 토종 어류를 안동댐 하류에 방생했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은 “방생법회는 다른 생명을 살리는 동시에 나와 세상을 살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부처님의 생명존중 가르침을 잘 실천하고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법회에 동참한 신도들은 사찰별로 고운사와 봉정사 등 사찰들을 참배했습니다.
보도= 이 경 진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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