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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정신 세계평화로

기사승인 2019.02.20  17: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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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개신교 이홍정 목사 등 7대 종교 대표와 세계 종교인이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오늘(20일) 도라산역에서 종교지도자와 세계종교인, 역사학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세계종교인 평화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각 종교대표들은 전쟁과 대립의 현장에서 자주와 독립의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발원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한국종교인평화회의공동회장)
(3.1운동 정신은 청년의 기상입니다.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고 먼 훗날에서라도 반드시 이뤄질 밝은 세상을 향해 내민 희망의 줄입니다. 우리는 꿈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이것이 우리의 꿈입니다. 이러한 꿈을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세계 각국의 종교지도자들도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했습니다.

담마조띠 스님/스리랑카 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온 인류에 상서로움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또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에 평화와 행복이 충만하길 발원합니다. )

평화기도문 낭독 외에 3.1운동의 주역 민족대표 33인의 의미를 담은 서른세 명 어린이의 평화 합창이 진행됐으며 원행스님을 비롯한 7대 종교 대표들은 민족대표 33인의 정신과 염원을 잊지 않겠다는 합동서명에 이어 세계평화를 구호로 외치며 한반도 평화가 세계평화의 촉매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기도회에 이어 동참자들은 전쟁과 대립의 상징, 전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 도라산 전망대와 공동경비구역JSA를 순례하며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발원했습니다.

한편 조계종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사찰과 종교계는 3월 1일 타종으로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다양한 전시회와 체험행사, 세미나 등으로 뜻을 기릴 예정입니다.

BTN 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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