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양해군을 이끌 해군사관학교 73기 불자생도들의 졸업과 임관을 축하하는 법회가 지난 19일 진해 호국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임관법회에는 군종교구장 혜자스님, 창원시불교연합회장 도홍스님, 진해불교사암연합회장 해초스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신승민 호국사 신도회장을 비롯해 불자간부와 사관생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4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71기 졸업생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표창수여식에서 허승영 생도가 총무원장상을, 김강균 생도가 포교원장상을, 김병건 생도가 군종교구장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군종교구장 혜자스님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먼저 가지고 항상 정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부산경남지사 조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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