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차기 주지 후보에 현 주지 경우스님이 당선됐습니다.
선운사는 오늘 차기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구성원 132명 중 12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85표를 득표한 현 주지 경우스님을 차기 주지로 선출했습니다.
2파전을 벌인 한국문화연수원장 재안스님은 34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무효표 6표.
경우스님은 지성스님을 은사로 1985년과 1989년 범어사 지운스님에게 각각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순창 만일사 주지와 총무원 사서국장‧호법국장‧감사국장‧사서실장, 경기도 광주 장경사 주지, 중앙종회 사무처장, 14‧15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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