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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불교정신 계승ㆍ발전시킬 것

기사승인 2019.02.24  12: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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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들이 준비한 힘찬 공연을 시작으로 국군불교총신도회 창립 19주년을 기념하는 국운융창, 장병 무운장구 기원 대법회가 봉행됐습니다.

법회에는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스님과 초대 군종교구장 일면스님, 조계종 기획실장 오심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흥 회장, 김병주 국군불교신도회장, 예비역불자연합회 박정이 장군 등이 참석했습니다.

군종교구장 혜자스님은 국군불교총신도회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혜자스님 / 군종교구장
( 군종교구는 군불총과 군승 법사간의 확고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군불교의 활성화는 한국 불교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
  
조계총림 방장 보성 대종사 영결식으로 참석하지 못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도 축사를 보내 군불총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오심스님 / 조계종 기획실장(총무원장 축사 대독)
(국군불교총신도회 창립 19주년 기념법회를 축하하며 그동안 군불교의 활성화를 위해 진력하신 모든 불들의 노력을 치하하는 바입니다. 군에서 계를 받으면 평생에 불자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군불교는 한국불교의 희망입니다.  )

법회 전 군불총은 호국불교 발전계승 세니마를 처음으로 마련했습니다.

세미나에는 군 불교 관련 인사들 뿐 아니라 금융인불자연합회, 교수불자연합회 등에서도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호국불교정신을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김병주 / 국군불교총신도회장
( 우리나라 불교는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난국타개를 위한 정신적 지도 원력으로써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는 호국불교의 계승자이자 국가 안보의 반석으로서 호국불교를 시대사항에 맞게 계승ㆍ발전시켜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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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불교총신도회는 호국불교 발전, 계승 세미나를 통해 군 장병들의 호국불교정신 계승에 노력하는 한편 창립 19주년 기원대법회를 통해 국운융창과 군 장병들의 무운장구를 기원했습니다. 용산 국방부에서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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