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가 속초지역의 저소득층 학생과 성적우수 학생에게 ‘성준장학재단’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성준장학재단은 지난 22일 지역 청소년 4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연간 2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은 “건물 백 채를 짓는 것보다, 참된 인재 하나를 키우는 것이 더 소중한 불사”라며 “장학금을 기반으로 학업에 더욱 열중해 각자 인생의 주인공이 되 길” 바란다고 축원했습니다.
신흥사 장학회 성준장학재단은 지난 5월 원적에 든 신흥사 조실 무산 대종사가 신흥사 중창조인 성준 대선사의 뜻을 기려 지난 2000년 설립해 19년째 불교인재와 지역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보도=강원지사 최승한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