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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부터 조계종 2019년도 승려연수교육 시행

기사승인 2019.02.2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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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교육원이 시행하고 있는 연수교육은 다양성과 실효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2019년도 연수교육이 다음 달부터 진행됩니다. 올해 달라진 점과 특이점을 이은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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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구족계를 수지한 승납30년 이하의 조계종 스님이라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승려연수교육 .

2019년도 연수교육이 오는 4일 법계과정인 종단지도자과정을 출발점으로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승려연수교육은 승가결사체의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 자원봉사활동, 인증교육 연수, 강좌형 및 순례형 연수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승가결사체의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은 강의와 설법, 사회활동, 사회활동 분야 총 24개, 강좌형 연수는 4개 과정 총 36강좌, 순례형은 국내 4개, 해외 6개 총 10개 강좌가 개설됐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승가결사체의 전법교화활동 연수는 대폭 강화됐습니다.

무일스님 /조계종 교육원 연수국장
(작년에 새롭게 도입된 승가결사체의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은 인증 단체수와 지원금을 확대해 스님들께서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전법교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확대했습니다.)


승가결사체의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은 지난해 19개 단체에서 24개 단체로, 지원금은 두 배 이상 증가한 1억 4천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강좌형 연수는 법계과정 11개, 사찰경영과정 4개, 선교율과정 5개를 기본으로 사회적 약자, 공동체 문제, 기후변화 등 사회와 시대 흐름에 맞춘 인문사회문화 과정 16개 강좌가 진행됩니다.

무일스님 /조계종 교육원 연수국장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각장애인의 수화와 언어를 익힐 수 있는 <불교와 청각장애인>, 기후변화와 생태문제에 대해서는 <환경․생태문제에 불교가 답하다>, 종교의 미래라고도 하는 공동체 문제를 다룰 <종교의 미래, 공동체가 좌우한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는 <인공지능과 인간, 그리고 불교> 이런 강의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계종 산하 복지시설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과 전국 57개 기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인증교육 연수가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부터 견덕․계덕스님의 법계과정인 종단리더십실무과정은 전액 무료로 시행합니다.
   
무일스님 /조계종 교육원 연수국장
(올해부터 법계과정 중 견덕․계덕 스님 대상인 종단리더십실무과정의 교육비를 전면 무료로 시행하게 됐습니다.)
 
조계종 교육원은 2013년부터 강좌형 연수교육비 20만원 중 승납 10년 미만의 스님에게는 50퍼센트, 10년 이상일 경우 25퍼센트를 종단 예산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교육원은 이와 함께 특별과정으로 종사.명덕 법계 스님을 대상으로 종단지도자최고위특별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는 등 승가교육의 질과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BTN 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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