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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중앙승가강원과 동방불교대학 졸업ㆍ입학식

기사승인 2019.02.2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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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졸업과 입학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죠. 태고종 중앙승가강원과 동방불교대학이 졸업식과 입학식을 봉행했는데요. 스님들도 입학과 졸업의 설렘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경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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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태고종 중앙승가강원과 동방불교대학이 어제 오전 전통문화전승관 대불보전에서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중앙승가강원은 제9기 대교과 22명과 제10기 사교과 6명이, 동방불교대학은 20명의 졸업생이 학사모를 섰습니다.

이날 졸업생 중 강원 13명과 동방불교대학 11명은 중덕과 선덕 법계를 품수하고 법계증을 받았습니다.

중앙승가강원 원장 탄해스님은 졸업은 배움과 구도의 여정에서 다시 초심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사표로, 회향하는 수행자가 되길 당부했습니다.

탄해스님/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원장
(학문과 지혜와 수행력을 이 시대에 회향하는 멋지고 아름다운 수행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태고종 종립 중앙승가강원은 2007년 수행과 포교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출발해 사교과에서는 금강경과 능엄경, 원각경, 기신론 등을, 대교과에서는 화엄경 등을 가르치며 백년대계를 세우고 있습니다.

동방불교대학은 1982년 2년제 불교포교사 전문대학으로 개교해 지금까지 2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이어 오후에 이어진 중앙승가강원과 동방불교대학 입학식에는 대교과 8명, 사교과 12명과 동방불교대학 44명이 진리탐구를 위한 길로 들어섰습니다.

의도스님ㆍ정심스님/입학생 대표
(부처님의 기본정신인 지혜와 자비를 바탕으로 진리탐구에 용맹전진하는 학풍을 조성하여 불교지도자 및 교역자로서의 자질 함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동방불교대학 이사장인 총무원장 백운스님은 종도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종단과 불교발전을 위한 깊은 고민을 당부하는 한편, 출가 사문으로서 자격을 구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길 격려했습니다.

백운스님/태고종 총무원장
(앞으로 2년간 학업에 충실해서 불교학 체계를 세우고 출가사문으로서 갖춰야할 자격을 구비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제26대 집행부 출범 1년 6개월여 동안 동방불교대학의 내실화를 기해온 태고종은 해외 불교대학과 MOU를 체결해 학술교류 등 외연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BTN 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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