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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 부처님 자비를..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교 모연

기사승인 2019.03.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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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름다운동행이 보리가람농업대학의 수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모금 소식 이석호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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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은 지난 2016년 9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을 세웠습니다.

농업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탄자니아 땅에 빈곤의 악순환을 끊고, 전법과 포교를 위한 것입니다.

탄자니아는 농업이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지만 교육시설이 부족하고, 농업기술도 낮아 생산성이 좋지 않습니다.

소득증대를 위해서 농업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올해 9월 보리가람대학에서 57명의 첫 졸업생이 배출되는 첫 결실을 맺습니다.

하지만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어 교실과 기숙사, 실습자재 등이 부족해 아직까지 수업환경이 좋지 않은 실정입니다.

아름다운동행이 보리가람대학생들의 수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모금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박찬정 /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
(모금이 되는 것들은 저희가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의 기숙사 확충이라든지 교실 확충, 학생들이 필요한 실습도구, 트렉터라든지 경운기, 그린하우스 등 더 많이 필요한 것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동행은 수덕사 목어를 본 따 만든 ‘더불어 저금통’ 5만여 개를 제작해 전국 사찰과 종립학교, 불교단체 등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금통을 100원으로 채우면 총 7000원이 모금되는데 이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모금을 마쳤다면 사찰 또는 아름다운동행에 직접 저금통을 보내면 되고 아름다운동행의 후원계좌로 입금해도 됩니다.

박찬정 /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
(우리 불자분들이 부처님오신날 한 번 마음을 내주시면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한 단계 아프리카 사회에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고 매년 한 번 이렇게 공덕을 나누는 가져준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찾아오는 불교, 신심나는 불교, 존경받는 불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캠페인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아름다운동행은 국내외 소외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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