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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19대 윤성이 총장 취임..세계 100대 대학 첫걸음

기사승인 2019.03.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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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립 동국대학교가 윤성이 19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윤성이 신임총장은 ‘어떻게 함께 할 것인가’라는 화두와 함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이동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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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투명한 선거방식과 절차로 어느 때보다 축제 분위기 속에 선출된 윤성이 동국대 19대 총장.

본격적인 임기를 하루 앞둔 어제, 윤성이 신임 총장은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식으로 동국의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정각원에는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을 비롯해 학교 교수진들이 참석했고, 오분향 칠정례와 고불문 낭독 등을 이어갔습니다.

윤성이 / 동국대 19대 총장
(선대 총장들이 이룩해 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더욱 도약하는 동국대학교가 되도록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동국대 중강당에서는 18대 총장 이임식과 19대 총장 취임식이 개최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스님,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 주호영 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습니다.

이어 18대 총장 보광스님의 퇴임을 격려하며 공덕패가 전달됐고, 윤성이 신임 총장은 학교 깃발을 힘차게 펄럭이며 민족사학의 발전과 동국인의 사명감을 내비쳤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새롭게 취임하는 윤성이 총장은 신심 깊은 불자로서 부처님가르침을 바탕으로 지혜와 자비를 충만케 하는 이상세계를 구현한다는 동국대학교의 건학이념을 잘 수행할 것이라 믿습니다.)

윤 총장은 공헌으로 존경받는 세계 100대 대학 실현과 함께 ‘어떻게 함께 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제시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혁신과 변화의 가치는 필수라며, 진정한 도움은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것에서 출발하는 만큼 대화구조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구성원들이 마음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동안 시도해보지 않았던 지도방식과 다원화 전략을 채택, 한계를 뛰어넘는 연구와 학문을 위해 지혜를 공유하는 작업에 앞장서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성이 / 동국대 19대 총장
(제가 오늘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문제는 단 하나, ‘어떻게 함께 할 것인가’입니다. 존중을 통한 소통, 그리고 소통을 통한 화합, 이것들은 저와 여러분이 반드시 지켜가야 할 가치입니다.)

standing
(동국대와 한국불교의 동반성장을 위해 소통과 변화, 두 가지 화두는 윤성이 신임총장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로 보입니다. 지혜와 자비, 정진을 기틀로 세계 100대 대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TN뉴스 이동근 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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