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수선원 사경반 창립 10주년 기념식 열려

수행결사도량 부산 문수선원이 사경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부산 문수선원은 지난 1일 경내 법당에서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스님을 증명법사로 ‘문수사경반 창립 1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서, 예서, 해서, 행서 등으로 쓰인 법화경 사경과 화엄경 입법게품 변상도를 비롯해 금강경 법회인유분 변상도 총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무비스님은 “부처님 말씀을 한자 한자 적어 내려가는 사경은 그 자체로 수행이자 공부이며 신심을 증장시키고 큰 원력을 쌓아나가는 참된 수행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산 문수선원은 사경을 통한 신행활동을 중심으로 매주 1, 3, 4주 금요법회를 마치고 1시간씩 사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보도= 부산지사 오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