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각원사 불교대학이 새 학기를 맞아 18기 입학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3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각원사 조실 법인스님과 주지 대원스님을 비롯해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희 국회의원 등이 동참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습니다.
입학생 196명을 대표해 최고령 홍창석, 최연소 이지연씨가 선서를 하며 학칙을 준수하고 열심히 정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주지 대원스님은 “불교대학을 통해 삶의 가치관을 느끼고 실천하는 불자로서 끝까지 학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입학생들은 전체 15개월 과정으로 3개월 동안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6월부터 1년 과정으로 학업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보도= 이 경 진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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