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불교무용예술의 저변 확대와 밝은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제5회 불교무용대전을 선보입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한 불교무용대전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불교무용예술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불자들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불교문화단체인 구슬주머니의 주최로 2015년 처음 시행됐습니다.
2016년부터는 불교무용예술의 진흥과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조계종 주최로 이뤄져 왔습니다.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불교무용대전은 올해 국내 17개 단체가 참가해 작년에 비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창작무용과 전통무용, 현대무용과 한국무용이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무용의 분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비디오 심사를 통한 예선과 3번의 본선 공연, 결선을 따로 마련해 명실상부한 무용대전의 형식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제5회 불교무용대전은 4월 5일(금)부터 28일(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성균소극장에서 진행됩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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