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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위자 지도위원으로 불교합창아카데미 2기 개강

기사승인 2019.03.0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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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불교음악원이 불교음악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불교합창아카데미 제2기를 개강했습니다. 박범훈 원장과 국악인 박애리 씨를 비롯해 분야별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지도위원으로 나섭니다. 자세한 소식 김근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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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불교음악원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음악으로 전하는 음성포교사를 양성합니다.

지난해 12월 49명의 1기 수료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한 불교합창아카데미가 어제 봉은사 불교음악원에서 2기 개강식을 봉행했습니다.

개강식에는 조계종 문화부장 현법스님을 비롯해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불교음악원 박범훈 원장, 반영규 작사가, 2기 수강생 60명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현법스님/ 조계종 문화부장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은 장중한 종교음악으로서의 불교음악 정체성 확립을 위해 설립된 종단 기구입니다. 참여하신 신심 있는 합창단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큰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박범훈/ 불교음악원장
(우리 합창단 여러분들께 어떻게 하면 교육적인 면에서 도움이 될까를 고민하다가 불교음악원에 아카데미를 신설했습니다. 불교음악다운 찬불가를 부를 수 있도록 정체성을 살리고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그런 교육 프로그램을 짜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불교합창아카데미 지도위원은 춤과 노래, 무용, 뮤지컬 등 각 분야 최고수준의 권위자들입니다.

‘붓다’와 ‘보현행원송’ 등의 찬불가를 작곡한 박범훈 원장을 필두로 국립창극단 김성녀 예술감독, 한국뮤지컬협회 유희성 이사장이 창극, 뮤지컬 등의 형식을 갖춘 찬불가 교육을 담당합니다.

한국무용의 대가 디딤무용단 국수호 이사장이 율동에 필요한 안무를 교육하고 박애리, 최수정 명창은 민요의 실체를 맡습니다.

신작찬불가는 박범훈 원장과 함께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김회경 교수 등 찬불가 작곡 경험이 있는 작곡가가 직접 지도합니다.

원명스님/ 봉은사 주지
(찬불가 내용은 전부다 부처님의 그야말로 주옥같은 말들만, 엑기스만 뽑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말 하는 것만으로도, 여러분들 금강경 독송 하시죠? 금강경 독송 하는 것만큼 그 이상 효과가 있는 거예요.)

개강식에서 박애리 지도위원과 봉은국악합주단 이이화, 최성묵 단원이 축하공연을 선보였습니다.

60명의 수강생은 봉은사 불교음악원에서 매주 수요일 2시간씩 32주간 교육을 받게 됩니다.

BTN 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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