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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복지회 정밀건강검진 지원..15일까지 교구본사에 신청

기사승인 2019.03.0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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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의 하나로 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조계종 승려복지회도 지난해부터 스님들의 정밀 건강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이달부터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자세한 내용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계종 승려복지회가 국민연금, 입원진료비, 요양비 지원과 더불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정밀건강검진 지원 제도를 올해도 시행합니다.

치료에서 예방으로 복지 패러다임을 전환해 가는 과정으로 예방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질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만족도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승려복지회 지원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스님 중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을 제거하거나 합병증을 유발하는 각종 질환을 사전에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박종학/조계종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대장용종이라든가 당뇨, 고혈압 등이 발견돼서 당장 병원에서 수술도 하시고 제거도 하셨습니다. 특히 대장용종 같은 경우는 사전에 발견되지 않았을 경우에 암으로 발견될 수 있는 병이었는데 검진을 통해서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승려복지회가 지원하는 정밀건강검진은 전액 무료로 국가에서 2년에 한번 시행하는 건강검진보다 60여 종 이상이 추가돼 웬만한 병은 사전 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혈액의 경우 40여종 이상, 간기능, 신장 검사도 평균 5종 이상이 추가되고 호흡기, 초음파, 수면 내시경 등이 기본 검사에 포함돼 있습니다.

승려복지회 무료 정밀건강검진은 교구본사 추천으로 총 100여명을 지원받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진행합니다.

지원기준은 승납 20년, 세납 50세 이상으로 본말사 주지스님은 제외됩니다.

박종학/조계종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각 교구본사별로 평균 3명, 그 외에 재적스님 수에 따라 직할교구는 10여분 이상 해인사, 통도사, 수덕사 등 재적스님이 많은 본사는 3명에 추가인원을 더해 5명 정도로 추천을 받고 추천된 분은 올해 12월까지 심사를 거쳐 동국대일산병원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검진을 받으시면 됩니다. ) 

검사비용은 전액무료로 이달 15일까지 해당 교구본사로 접수하면 됩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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