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적조사 칠성각 신중도가 지난달 14일 서울시 유형문화재 438에 지정됐습니다.
적조사가 7일 칠성각 신중도 유형문화재 지정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적조사 신중도는 주지 탄국스님이 경산스님 유품을 찾던 중 존재를 확인하고 여러 차례 소장자를 만나 설득한 끝에 지난해 기증받아 100여년 만에 환지본처 했습니다.
적조사 주지 탄국스님은 이날 성북구 소외이웃을 위해 쌀 10kg 108포, 초코파이 120상자, 음료와 커피 60상자, 컵라면 134상자 등을 후원물품과 구립 가람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120여 만원을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적조사 사부대중에게 감사를 표하고 주지 탄국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건평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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