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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종단의 내일 담보할 인재 교육 불사

기사승인 2019.03.1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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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계 각 종단에서는 승랍에 따라 법계가 주어지는데요, 밀교종단인 진각종은 행계라고 합니다. 범사와 인사, 종사 등 3단계의 행계가 부여되는데, 행계 관정을 받기 위해선 각 행계별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진각종은 스승이 되기 위한 교육부터 재교육까지 종단을 떠받치는 교육과정이자 수행과정이라고 강조합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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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신입생 선서>

진각종이 어제 오전 진각문화전승원 다목적홀에서 스승 재교육 과정인 교학과 아사리과정 입학식과 스승이 되기 위한 도제양성과정인 진각대학원 수료 입학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수료 입학식에서는 제13기 교학과 7명과 진각대학원 5명이 수료했으며, 덕운 정사를 비롯해 8명의 스승이 아시리 과정에, 보당 정사를 비롯해 8명의 스승이 심학 과정에, 9명의 교도가 진각대학원에 새로 입학했습니다.

진각종은 출가자에 해당하는 스승이 되기 위해선 진각대학원을 수료해야 하며, 스승은 각급 행계를 수지하기 위해선 교학과 심학, 아사리 과정을 이수해야만 합니다.

교육원장 덕정정사는 수료생들에게 부단한 정진과 탁마로 종교인 본연의 자세를 확립해 나가길 당부하는 한편, 종단을 이끌어 가야할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덕정정사/진각종 교육원장
(회당 대종사님의 무진서원을 받들어 현세정화와 중생제도의 큰 원력을 안고 용맹정진으로 실천하는 우리 종단의 중추적 역할과 더불어 종단을 이끌어 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밀교종단인 진각종은 스승의 법계를 행계라고 부릅니다.

행계는 범사와 인사, 종사로 나눠지며, 각급 행계는 교학과 심학, 아사리 과정을 이수해야 행계 승급을 할 수 있습니다.

과정을 이수한 스승은 종단 춘계 강공에서 관정을 통해 행계를 인정받습니다.

통리원장 회성정사는 이런 종단의 교육체계는 완벽하면서도 절제된 제도라면서 100년 대계를 위한 종단의 내일을 담보할 인재들인 입학생과 수료생을 격려했습니다.

회성정사/진각종 통리원장
(스승재교육과정은 스승을 스승답게 교육함으로써 종단을 떠받치는 교육과정인 동시에 수행과정입니다. 이 속에 종단 교육의 중요성이 있으며 교육을 받는 자세도 포함돼 있습니다. 정체성입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종단의 100년 대계를 준비하며 미래 인재를 양성해 가고 있는 진각종은 수승한 법력으로 교화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종단의 커다란 동량이 되길 발원했습니다.

BTN 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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