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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출가ㆍ열반재일 정진 주간..수행 점검

기사승인 2019.03.1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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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과 오는 21일은 각각 출가재일과 열반재일로 불교의 4대 명절 중 하나인데요. 전국 사찰에서는 출가열반재일 기간을 정진주간으로 삼아 신심을 다지고 참된 불자의 마음가짐을 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왕족으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부귀영화를 누렸던 고타마 싯다르타.

하지만 어느 날 성 밖에서 생로병사와 마주하며 출가를 결심하게 됩니다.

병듦과 늙음, 죽음과 번뇌가 없는 가장 안온하고 행복한 삶, 즉 열반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음력으로 2월 8일.

내일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구도의 길에 오른 출가재일입니다.
  
정운스님 /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부처님의 그 출가 정신, 그 출가한 자체가 우리 현재 한국불교, 널리 봐서는 인도불교, 중국불교, 모든 인류의 불교신자들이 정말 구원될 수 있는 꼭 불교신자 뿐만 아니라 수많은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의 사상을 통해서 깨달음을 이룰 수 있도록 그 근원점이 된다고 할까요. 그게 부처님의 출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부처님 출가부터 열반까지.

고통에서 벗어나 누구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제시했습니다.

정운스님 /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열반재일까지 부처님의 모든 번뇌를 소멸했다고 하는 그 경지가 어떤 경지일까. 우리가 그 정도의 경지는 안 되지만 정말 마음속으로 아주 깊이 새기는 이런 마음가짐이 있었으면 합니다.)

불교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출가․열반재일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는 내일부터 오는 21일까지 8일간 정진 주간으로 삼아 수행각오를 다집니다.

출가․열반재일 정진주간만큼이라도 재가불자들이 생활 속에서 자신들의 수행을 점검하는 건 물론,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자는 의미에서입니다.

재가불자들은 참선과 108배, 철야정진 등을 통해 부처님의 진정한 출가와 열반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된 불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세웁니다.
 
정운스님 /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본인 자신 스스로가 한 7~8일 동안 정진하는 날이라고 정해서 수행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 이런 기회를 줌으로써 본인 스스로 정진할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해야 정말 불자로서 부처님의 출가재일이고 열반재일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출가․열반재일을 맞아 수행정진을 통해 신심을 다지고,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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