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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수덕사 문화재 안전 점검 결과 '양호'

기사승인 2019.03.1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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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재청이 전국의 주요문화재 2,10개소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있는데요, 문화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국가안전대진단’ 차원으로 예산 수덕사를 점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경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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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전관리 실태와 방재설비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어제 국보 제49호 예산 수덕사 대웅전을 비롯해 국가지정 문화재 5건과 시도지정 문화재 10건을 보유하고 있는 예산 수덕사를 방문해 점검했습니다. 

정재숙 / 문화재청장
(보전과 관리에 심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2달 동안 여러 가지 진단을 합니다. 우선 육안으로 하고, 여러 가지 첨단 기기를 사용해서 안전하게 진단을 해서 천년, 이천년 계속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문화재청 관련 담당자들과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점검자로 나서 수덕사의 주요 시설들을 점검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3D스캔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 방법을 설명하고, 수덕사 대웅전의 안전 상태와 소방설비의 작동여부, 성보박물관 전시유물 관리상태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고정주 / 문화재청 안전기준과 시설사무관
(대웅전하고요, 그다음에 주변에 소방설비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소화전이라든가 수막설비, 방수총 이런 장비들을 전반적으로 점검을 한 결과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국가지정과 시·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등 전국의 주요 문화재 2,010개소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와 방재설비, 안전경비원 근무상황, 현장별 재난대응매뉴얼 마련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등의 관리상태도 점검합니다.

정재숙 / 문화재청장
(특히 올해는 안전경비원을 확대하고요, 사물인터넷을 사용한 그러한 경비시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께서도 주변에서도 많이 지켜봐 주시구요, 우리 문화재청이 하는 대진단에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청장 일행은 수덕사 무이당소조여래좌상에서 수습된 복장유물들이 전시된 수덕사 성보박물관을 함께 둘러보고 보존처리가 시급하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4,000여점의 유물을 소장‧전시하고 있는 수덕사는 올해 기존 낡고 협소한 전시관을 대체할 연면적 2,174㎡ 규모의 지상 2층 유물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BTN 뉴스 이경진입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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