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동국108리더스' 12기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8리더스기금' 2천 4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동국108리더스'는 리더십과 각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동국대의 대표적인 학생 역량개발 단체입니다.
한 기수에 약 108명의 학생들이 활동하며, 리더십 교육과 국내·외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12기 회장을 맡고 있는 신명규 학생은 "우리가 학교에서 받은 여러 혜택들을 후배들도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중 일부를 기부한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습니다.
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모아 후배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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